재단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다양한 악기를 접할 수 있는 ‘악기의 항해’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첫 항해는 주연이기보다 그 옆을 받쳐주는 조연 같은 역할이지만 가장 원초적인 소리, 드럼이 주인공이 되는‘드럼의 항해’다.
‘드럼의 항해’에서는 드럼은 물론 트럼펫, 색소폰 등의 관악기와 베이스, 기타, 키보드 등 밴드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재즈부터 일렉트로닉 펑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여주시민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오르는‘HG펑크트로닉’은 국내 대표 드러머로 꼽히는 김홍기를 필두로 기타 조신일, 키보드 김하양, 베이스 안병철, 색소폰 송승호, DJ 헌터, 트럼펫 브라이언 신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재즈앙상블이다.
또한 재즈 가수 ‘웅산’의 제자로 알려진 보컬리스트 양지가 출연해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익숙한 재즈곡인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Quizas, Quizas, Quizas),‘지 베이비 에인트 아이 굿 투 유(Gee Baby Ain't I Good to You)’, ‘써니(Sunny)’, ‘아이 러브 파리스(I Love Paris)’등을 노래한다.
김진오 재단 이사장은“이번 공연은 여주시민들이 펑키와 일렉트로닉 재즈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신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답답해하는 여주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