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전경 [사진=과천소방서] 경기 과천소방서가 지난 19일 오후 과천종합청사 야외 데크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 13대와 옥내 소화전 등으로 진화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건물 옥상 야외 데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당일 당직자 A씨가 근무 중 타는 냄새가 나 CCTV를 확인, 2동 건물 옥상에서 불꽃과 연기가 관찰됨에 따라, 그 즉시 소방서 신고 후 다른 근무자들과 함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근무자들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서는 화재 원인이 담배꽁초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과천소방서]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 탓에 작은 불씨에도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겨울철에는 화기 등을 다룰 때 더욱 주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관련기사과천소방, 산불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과천소방 #과천종합청사 #야외 데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