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각종 돌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권총부터 전자충격기까지 위해성 장비를 전수점검할 계획이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부터 4월까지 8주간 각 시도경찰청장 주관으로 권총, 테이저건, 수갑, 방패 등 보유하고 있는 위해성 장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업무 연속성 계획을 수립한 것에 이어서 선거기간 비상 근무 태세와 정치적 중립 준수 등을 특별점검한다.
경찰은 전국 감찰·감사 기능 가용인력 전원을 동원해 이날부터 대선일인 다음 달 9일까지 17일간 업무 연속성 계획 보완 상황,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나 선거 관여 사례, 선거 동원 근무자 안전 확보와 휴식공간 지원 등에 대한 현장 여론 등을 살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