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과 최종환 파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신보]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날 파주시청 시장실에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환 파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 속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파주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긴급 특례보증 지원 확대를 위해 출연금 확보에 적극 노력해준 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파주시는 2020년에 이어 2021년 2년 연속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종환 시장 취임 이후부터 경기신보와 공동 운영하는 특례보증을 통한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힘써왔다.
이는 경기신보 요청액보다 대폭 확대된 금액으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됐다.
파주시의 이같은 적극적인 출연금 확보 노력으로 경기신보도 안정적으로 기업에게 특례보증 지원이 가능해 2021년 연말까지 총 4538개 기업에게 2128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장기간의 경기 악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경기신보와 함께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해 관내 3만 2000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제위기에 상대적으로 더욱 취약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신보와 한마음으로 출연금 확보에 애써주신 파주시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도 파주시의 정책에 적극 협력하면서 지역경제 회복과 경기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