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2/17/20220217142652766430.jpg)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원장(오른쪽)과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서초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2.17. [사진=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17일 서울 서초동 KCL 서초사옥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조영태 KCL 원장과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MOU는 에너지혁신 연구·개발(R&D) 저변 확대에 협력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이뤄졌다.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영태 원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탄소중립과 그린에너지 전환은 더는 미룰 수 없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협력으로 미래지향적 에너지혁신기술 개발과 ESG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CL은 현재 공공건물 리모델링과 스마트 외장재 융복합 기술 개발 등 건물에너지 분야 R&D를 진행 중이다. 쿠웨이트·베트남 등에 있는 기관·기업과 에너지 공동연구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