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비수도권 사립대학 가운데서는 1위로서 최근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된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그 읨니가 크다.
최근 데이터뉴스가 국내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 대표이사(내정자 포함) 256명에 대한 출신 대학을 분석할 결과, 영남대는 5명의 CEO를 배출하며 9위에 올랐다.
74명을 배출한 서울대가 1위에 올랐으며 고려대와 연세대 순이었다. 5명 이상의 CEO를 배출한 대학은 전국에 12개였으며, 이 가운데 비수도권 사립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영남대 동문 파워가 여러 지표에서 확인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의 중심에 영남대 동문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영남대 선배들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터를 닦고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후배들은 이러한 선배들을 뛰어넘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