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일반음식점 여주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 진행...3월 16일까지 모집

2022-02-16 11:45
  • 글자크기 설정

구입비 한도액 3백만원 중 80%인 240만원 지원

도자업체 판로 확대, 사업자 창업비용 절감 효과

여주 생활도자기 모습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16일 고품격의 여주 생활도자기 식기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일반음식점 여주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주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은 값싼 멜라민 소재의 저품질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식기류를 개선하고 지역 도자업체의 판로개척, 여주시 대외 이미지 등 일석 삼조 효과를 위해 3년째 추진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시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하고 운영중이거나 운영예정인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이고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심사를 거쳐 오는 6월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21년 누계로 총 29개 업체를 선정해 구입비 한도액 3백만원 중 80%인 240만원을 지원, 사업자 부담은 60만원이며 도자기 납품은 시 직영매장인 퍼블릭마켓에서 전담한다.

시는 도자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고 비용 절감 효과와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주도자기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도자 식기는 보기도 좋고 위생적이어서 코로나19 감염예방효과, 음식도 맛깔스럽게 보인다"며 "여주시에 있는 음식점들이 장점이 많은 도자 식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작년 총 16개 업소를 선정‧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지원사업은 지역 음식점에는 식기 구입비 혜택을 주고 창업 예정인 사업자에게는 창업비용을 절감시키며, 도자업체에는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 기대와 관광객에게는 위생적이고 품격 있는 여주도자기의 우수성 홍보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