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정식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으로 한반도의 평화가 심각하게 위협 받고 있으며, 이는 곧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다짐의 시간을 통해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가 안착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충혼탑에서 힘차게 결의를 다졌다.
합동 출정식 후 포항 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는 오천 전통 시장을 찾아 첫 공식 집중 유세를 펼쳤다.
집중 유세에서 이재도 포항 남·울릉 상임선대위원장은 “오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오천 사격장 부지 28만 평을 오천 읍민의 품으로 다시 되돌려 놓겠다”며, 최근 지역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포스코 지주사 전환 문제에 대해서도 지역민을 외면하는 포스코의 처사를 규탄하며, 포스코 지주회사의 본사는 포항이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포스코 사태만 보더라도 매번 같은 당을 선택하는 것이 결국 포항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포항 시민을 우롱하고 있는 만큼 포항 시민들이 ‘일 잘하는 유능한 이재명 후보’를 현명하게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희정 포항 남·울릉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포항이 첫 공식 선거운동을 오천 전통시장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 뜻깊다”며, “코로나로 나라 경제가 위기인 만큼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포항 북구 지역위원회 김상민 상임선대위원장은 “포항 북구 선대위는 덕수동 인근의 철길숲, 그린웨이에서 시민들을 만나 이재명 후보의 포항 지역 핵심 공약을 설명하는 홍보 유세를 펼쳐, 시민밀착형 선거 유세를 펼쳤다”며, 영일대와 환호공원, 창포시장 등 포항 북구 전역에 게릴라 유세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 일대의 해병대 사격교육대 이전에 따라 28만여 평 유휴 부지에 대해 오천읍과 포항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환원하겠다는 공약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