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의정부 사랑릴레이 뜨거웠네"…150% 초과 달성

2022-02-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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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단체 900여명 참여…9억1000만원 기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분석 체납자 유형별 맞춤형 징수'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추진한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100일간 진행된 캠페인 기부금과 물품은 9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목표 6억1000만원 대비 150%를 초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개인 461명, 기업·단체 433곳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시는 모금된 기부금과 물품을 저소득 가정 1937세대,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249곳에 전달했다.

또 의정부시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액 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100만원 이상 체납자의 체납 원인을 분석하고, 재산 상황이나 신용 등급을 파악해 징수에 나선다.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부동산과 매출채권·예금 등을 압류한다는 방침이다.

명의를 도용한 차량을 운행하다 과태료가 부과돼 체납한 경우 운행 정지 명령 신청을 안내한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과태료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이면서 체납 기간이 60일 이상인 체납자의 경우 17일 영치 예고서를 발송하고, 10일 이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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