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안산그리너스FC에 따르면, 2015년 광주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권영호는 2016년 고양 자이크로 FC, 2017년 J리그 후지에다 MYFC를 거치며, 2018년부터 두 시즌을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활약했다.
190cm의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 장악력과 위치선정, 볼소유,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고 완급조절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권영호는 K리그와 J리그 통산 70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이찬우는 최후방에서 수비 리딩과 경기 템포 조절이 뛰어나다. 수비라인을 적절히 조정하며 안정된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안산은 이찬우의 영입으로 골문 전력을 한 층 강화했다.
한편, 안산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에 와~스타디움에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개막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