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2022-02-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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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위험지구 개선 및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 적극행정 펼쳐

보령시청사 전경[사진=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문제점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도 15개 시도, 164개 시군구, 1274개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및 서류 평가를 거쳐 최우수 4개 기관, 우수 3개 기관, 장려 14개 기관 등 총 21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지난해 94억원을 들여 오천면 소성·대천5동 내항·주교면 송학·웅천읍 두룡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및 평라1지구 급경사지를 정비하고 재해위험지역인 청소면 진죽·청라면 청천·남포면 옥서지구에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예방에 힘써왔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 조기단 및 이월방지단을 구성 운영해 사업비 이월을 최소화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따라 시는 2023년 재해예방사업에 활용 가능한 사업비 15억원의 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착실한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4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1개소,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개소,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5개소 등 4개 분야 12개소에 153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전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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