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최대 소비재 가전박람회인 ‘CES 2022’에 참가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 기업 닉스 관계자들 모습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14일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인 닉스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최대 소비재 가전박람회인 ‘CES 2022’에 참가해 혁신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CES 2022에서 닉스의 김동신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의 수면 분석앱과 수면유도 효과를 가진 기기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 ‘고슬립’을 선보여 CES혁신상을 수상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CES 2022에서 78개 첨단기업으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을 운영했다.
2022년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자율주행 같은 미래 모빌리티를 비롯해 메타버스·스마트홈·푸드테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분야를 다루었다.
석승호 시 기업지원과장은 “하남시에서는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해 2021년 3월 하남스타트업 캠퍼스를 개소해 창업 초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