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과 지역 활성화 위해 '맞손'

2022-02-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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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발전 위한 상품 및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대구달성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와 옥포농업협동조합 백미 기탁

달성군 김문오 군수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고광휴 단장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과 한국 환경 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2월 10일 달성군청 군수실에서 김문오 달성군수와 고광휴 사업단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협약식이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달성군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한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공동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주요 협약내용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홍보관 내 달성군 관광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달성군 참꽃 투어 코스 확대, 관광 체험프로그램 및 연계 상품 공동 개발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 임직원의 달성군 시설 이용료 할인 등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산업의 다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모델로서 지속해서 발전시킬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달성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의 시설을 연계한 관광 상품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구 관광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달성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에서 달성군에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사진=대구달성군]

한편, 달성군은 지난 2월 10일 대구달성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100포 300만원 상당을, 옥포농업협동조합이 지난 3일 정기총회를 맞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00포를 옥포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달성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지난해에도 백미 10kg 100포 30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이날 후원된 백미는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옥포농업협동조합 김용 조합장과 조합원이 정기총회를 맞이해 백미 10kg 200포를 기탁했다. [사진=대구달성군]

옥포농업협동조합 김용 조합장은 “올해도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백미를 기증할 수 있게 되어 옥포농협 직원과 조합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곳에 써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석재추 대구달성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코로나19와 한파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올해에도 변함없는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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