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오늘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 주재…우크라發 공급망 대응 논의

2022-02-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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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장관급 협의체로 신설…경제동향 보고 받을 듯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제4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지난해 10월 ‘장관급 협의체’인 이 회의체가 신설된 이후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대외경제·안보전략 대응 동향을 점검하고, 반도체 생산 등에 필요한 전략물자의 안정적 수급책 마련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최근 경제·기술·안보 등이 연계·통합된 형태의 국가 간 경쟁이 심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을 위해 장관급 협의체인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를 신설했다.
 
기존 대외경제장관 회의에 외교·안보 부처 장관 및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이 추가로 참여, 경제·외교안보 관점에서의 전략적 방향성을 논의해왔다.
 
또한 요소수·반도체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전략, 미국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대응 전략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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