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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문 인근에서 도로분진 흡입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3도에서 6도, 낮 최고 기온은 5도에서 12도로 예보됐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졌고, 미세먼지 역시 나쁜 수준을 보였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부산, 울산, 대구, 강원, 경상, 제주도 '보통', 그 밖의 전국 '나쁨'이다. 환경부 기준으로는 오전 부산, 울산, 대구, 강원, 경상, 제주도 '보통', 서울, 인천, 경기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나쁨', 오후 대전, 광주, 충청, 전라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이다.
한편,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론 오후부터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다. 이는 14일부턴 전국 곳곳에서 눈, 비가 확대되고 15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은 5~2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역시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20㎝, 강원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강원내륙 2∼7㎝,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산지 제외), 제주도 산지, 경기 북부, 충청권, 전북 동부 1∼3㎝다.
14일부터 눈과 비가 예보된 서울과 경기 남부, 전북 서부,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전남 북부, 서해5도에도 1㎝ 미만의 눈이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