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지주회사인 ㈜LG가 계열사들의 양적·질적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2%, 55% 증가한 것이다.
㈜LG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조8590억원, 영업이익 2조460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LG CNS 등 연결대상 비상장 자회사 매출이 증가하고 주요 계열사들이 호실적을 거둔 게 지주회사의 양적·질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컨설팅, IT시스템 구축·운영을 비롯한 IT서비스를 제공하는 LG CNS는 지난해 4조1431억원의 매출과 328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각각 23.3%, 33.5% 성장했다.
고객사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금융기관 차세대 시스템 구축, 물류센터 최적화 사업 등 영역에서 시장 영향력을 강화한 데 따른 결과다.
㈜LG는 앞으로 주주 환원과 성장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자본을 운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동종 산업 내 고성장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측면에서는 대세(메가트렌드) 관점에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력할 전망이다. LG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딥테크 등 분야에서의 투자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총 4489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2800원, 우선주 2850원이다. 배당은 다음달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LG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조8590억원, 영업이익 2조460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LG CNS 등 연결대상 비상장 자회사 매출이 증가하고 주요 계열사들이 호실적을 거둔 게 지주회사의 양적·질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컨설팅, IT시스템 구축·운영을 비롯한 IT서비스를 제공하는 LG CNS는 지난해 4조1431억원의 매출과 328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각각 23.3%, 33.5% 성장했다.
㈜LG는 앞으로 주주 환원과 성장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자본을 운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동종 산업 내 고성장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측면에서는 대세(메가트렌드) 관점에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력할 전망이다. LG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딥테크 등 분야에서의 투자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총 4489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2800원, 우선주 2850원이다. 배당은 다음달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