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양 기관이 앞으로 달서구에서 추진 중인 천문·우주 분야 공립 전문과학관인 (가칭) ‘대구달서 별빛우주과학관’ 건립을 위한 전시콘텐츠의 제공 및 활용, 전시물의 제작 및 운영,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달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대구과학관의 전시기획연구 노하우와 전시콘텐츠 자문을 추가해 ‘학생들과 가족들이 재미있게 체험하고 호기심을 끌어내는 과학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관광과 동굴과학관TF팀 류영철 팀장은 “현재 달서구가 건립추진 중인 천문·우주 분야 공립 전문과학관의 전시콘텐츠, 교육, 문화행사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협력을 필두로 공동 홍보체계를 구축·활용하고, 과학문화확산, 사회적 가치구현 사업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자체 전시연구기능을 강화한 국립대구과학관과의 협력은 우리 구에서 추진 중인 천문·우주 분야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미래세대인 학생들과 가족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호기심을 끌어내는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관 건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 달서구는 위탁가정, 아동 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보호 아동들이 100여 명이 있어, 이들 보호 대상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통한 안전한 가족 만남을 지원하는‘엄 ~ 빠,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사업을 2월부터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서구 아동보호팀 이정아 팀장은 “엄 ~ 빠,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사업은 보호 대상 아동과 원 가정 부모의 만남 시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로 안전한 만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라며, “달서구는 아동이 여러 가지 여건으로 원 가정에서 생활하지는 못하지만,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아동이 조속하게 원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는 아동과 부모 만남 시 선제적으로 검사를 추진하고, 음성판정 시 안전하게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성판정이 나오면 보건소를 연계한 코로나 검사로 코로나19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신속항원진단검사를 통해 보호 대상 아동이 가족과 더욱 안전하게 만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에 함께 참여해주신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아동이 원 가정으로 안전하고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아동이 행복한 달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