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회의에서는 도의회 시험 운영수당 지급 조례안을 비롯해 도의회 공무원 면접시험 실비 지원 조례안, 도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상정 및 의결해 의회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관련 규정 정비를 이어나갔다.
또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는 도의회 신청사 이전 후 신청사 운영 관련 여러 미비사항과 인사권 독립에 따른 정책지원관 채용 문제, 의회사무처 내 경기도교육청 3급 공무원 파견 문제 등에 대한 논의와 도의회 의정모니터 요원 등에 대한 정책 제언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후 진행된 홍보기획관·대변인·소통협치국 업무보고에서는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의 위상에 걸맞는 홍보전략 수립, 중앙협력본부를 통한 도와 국회 간의 전방위적 업무 협력, 경기도민 정책축제 추진의 내실화 등을 제언했다.
정승현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구성원 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의회와 집행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제357회 임시회는 이번에 새로 이전한 광교신청사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