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지난해 2조2000억원 신규수주…"주주환원정책 시행 할 것"

2022-02-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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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매출 1조4753억원, 영업이익 792억원, 당기순이익 992억원 달성

시흥 은행2지구 B블록 조감도 [미미지=한라]



한라가 지난해 약 2조2000억원의 신규수주와 5조원의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한라는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한라는 지난해 경기도 시흥, 천안 아산, 군산, 김해 등지에서 주택사업을 차례로 수주했다. 해양경찰청 서부정비창, 울산신항 방파제 사업 등 인프라 사업도 수주하며 따라 2조2000억원규모의 신규수주를 달성했다. 현재 역대 최고수준인 5조원대의 수주잔고를 기록중이다.

한라는 오는 10일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도 매출 1조4753억원, 영업이익 792억원, 당기순이익 99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1025억원, 신규수주 2조25000억원을 목표로 삼았다.

한라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올해 진행할 예정이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대 40%까지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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