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개최

2022-02-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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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자부 총 25경기 삼척시민체육관에서 개최

삼척시청 핸드볼 선수단[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에서는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경기가 이달 10일부터 13일,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남·여자부 총 25경기가 삼척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삼척시에 따르면 여자 핸드볼 전통강호인 삼척시청 팀은 △10일 오후 1시 경남개발공사 △12일 오후 5시 부산시설공단 △3월 4일 오후 6시 컬러풀대구 △3월 6일 오후 4시 30분 경남개발공사와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총 4경기를 갖는다.
 
현재 삼척시청 팀은 여자부에서 8승 1무 1패로 여자 8개 팀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현재 2위와는 승점 5점차로 독보적 1위에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삼척시청 팀은 오는 12일 오후 5시 부산시설공단과의 경기에 앞서 18년간 프로선수생활을 마감한 유현지 선수의 은퇴식 행사를 진행하며, 이 자리에서 공로패, 사진첩, 영구결번 유니폼, 꽃다발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유현지 선수는 강원대학교를 졸업 후 2003년 11월 삼척시청 창단멤버로 입단해 2021년 12월 은퇴까지 삼척시청의 선수이자 팀플레잉코치로 있었으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핸드볼 국가대표,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핸드볼 국가대표,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 핸드볼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각종 경기에 참가해 우승 16회, 준우승 13회 등 실적을 올리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며 삼척시청 에이스로 맹활약을 했다.
 
또한, 유 선수는 삼척시를 핸드볼 메카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삼척시 홍보에 지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삼척시청 정규직원으로 특별채용되어 현재 삼척시청 체육과에 근무하고 있다.
 
한편,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지난해 12월 3일 개막해 여자부는 8개 팀이 올해 3월 18일까지 6개소(삼척, 서울, 광주, 부산, 청주, 광명)를 순회하며 총 3라운드에 걸쳐 팀별 21경기를 치른 후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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