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1일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하고, 시정소식 전달과 시민과의 비대면 소통창구로 활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용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SNS 홍보 채널을 운영 중이다.
카카오톡 채널이 사용률이 높고, 정보 전달 효과가 크다고 판단, '양주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정 정책을 비롯해 축제·행사, 문화, 관광, 재난, 생활 등 등 정보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카카오톡 채널과 공식 블로그와 연동해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에 카카오톡 메시지 형태로 발송할 예정이다.
알림톡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양주시청'을 검색,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읍·면·동 소식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검색해 추가할 수 있다.
또 양주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에 인근 공영주차장 안내를 추가해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 알림에 인근 공영주차장 위치가 표시된 주정차 종합지도 서비스를 카카오맵 링크로 제공한다.
스마트폰 GPS를 통해 주변 공영주차장으로 검색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의정부, 포천, 동두천, 연천 등 경기 북부 3개 시·군과 통합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