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청소년 코로나 '확산 방지' 자가검사키트 1만개 기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저소득 청소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검사키트 1만개 기부' 전달식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권훈상 '(사)함께하는 한숲'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카드 ]

KB국민카드가 저소득 청소년의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KB국민카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전국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165개 기관에 자가검사키트 1만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18세 이하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취임한 이후 첫 사회공헌 관련 행보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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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검사키트는 165개 기관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5000명(1인당 2개)에게 전달된다. 이후 확진자 조기 발견과 추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자가검사키트 기부가 저소득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꾸준히 보답할 것이며, 무엇보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