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소식]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 4연 연속 우수기관

파주시청[사진=파주시]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혁신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혁신 노력과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다.

시는 올해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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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변화와 성장'을 혁신 비전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혁신 정책을 추진해왔다.

마을살리기 시스템을 구축해 마을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했고,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

소외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파주 온돌사업'을 비롯해 '무병장수 365', '고독사 ZERO 프로젝트' 등도 추진했다.

에코 드라이빙 인센티브제, 주요 사업 관리시스템, 드론 활용 광고물 안전점검, 개발행위 허가 원스톱 서비스 등도 혁신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 파주시는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학 아카이브 구축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파주학 자료 전수조사 및 목록화, 타지역 학 아카이브 사례 조사, 파주학 아카이브 기본 모델 등이 제시됐다.

이번 용역은 시민과 연구진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파주의 역사 문화적 뿌리를 찾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파주학 연구를 제창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6월 파주학 원년을 선포하고, 연구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포럼 개최 등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파주학 관련 자료를 전수조사해 지도, 자연·인문·지리, 인물 자료, 신문 자료, 도서 자료 등 3만여건을 목록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파주시는 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관련 소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안내 메뉴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 특별공급' 메뉴를 신설, 공동주택 특별공급 정보를 제공한다.

모집 일정과 절차, 대상자 선정 방법, 구비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 특별공급'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또는 민간업체에서 공동주택을 공급할 경우 무주택 세대 장애인에 기관 추천하는 제도다.

청약저축 없이 평생 1회에 한해 공급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장애인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