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상이며, 추천 부문은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ㆍ교육, 체육, 효행, 환경 등 7개 부문이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3주 동안) 주소지 동장 또는 해당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개인의 경우 세대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시청 행정과 총무팀에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추천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동해시에 거주하는 건전한 모범시민으로서 시상 부문별 공적이 뚜렷하고 지역 사회에서 존경을 받고 부문별 공적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에 현저히 기여한 사람이여야 한다.
이어, 추천된 후보자는 현지실사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4월 1일 시 개청 42주년 기념식(동해시민의 날)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민대상은 1995년부터 시행해 오던‘동해문화상’의 위상과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동해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제26회 시상식에서 총 1개 부문에서 1명이 선정되는 등 동해시 최고 권위의 상에 대한 위상을 높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