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3.52%(1만9000원) 상승한 5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시가총액은 12조316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엔씨소프트 지분 6.69% 수준으로, 전날 종가 기준 약 8000억원 규모다.
지분 취득 목적은 '단순투자'로, 이번 투자로 PIF는 엔씨소프트 4대 주주에 올랐다.
PIF는 일본의 게임사 SNK 인수를 비롯해 블리자드, EA,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등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PIF를 이끄는 빈 살만 왕세자는 e스포츠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최근 넥슨 주식 1조원어치를 사들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