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 3%↑...사우디 PIF 투자 소식에 상승세

2022-02-10 09:31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엔씨소프트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3.52%(1만9000원) 상승한 5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시가총액은 12조316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9일 엔씨소프트는 사우디아라비아 PIF가 자사 주식 146만8845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엔씨소프트 지분 6.69% 수준으로, 전날 종가 기준 약 8000억원 규모다.

지분 취득 목적은 '단순투자'로, 이번 투자로 PIF는 엔씨소프트 4대 주주에 올랐다.

PIF는 일본의 게임사 SNK 인수를 비롯해 블리자드, EA,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등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PIF를 이끄는 빈 살만 왕세자는 e스포츠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최근 넥슨 주식 1조원어치를 사들인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