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민원상담실 운영은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공동체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갈등 해결을 위해서다.
2월 현재 150세대 이상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265단지로 18만 548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다툼과 분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효율적 해결방안이 없어 이웃 간 가벼운 다툼이 고소, 고발, 소송 등으로 이어지는 등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공동주택과로 제출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5~11월까지 호주·뉴질랜드 시장을 비롯해 북미(미국·캐나다), 동남아, 동유럽 등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 주선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관내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상황에 따라, 온라인 또는 현지(오프라인) 수출상담회로 진행하되,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는 화상 상담장,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 행정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현지 파견 대신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대체하고, 55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2715만불(한화 325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진행했다"면서 "온라인 수출상담회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더욱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