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약 48만대에 달하는 차량을 리콜한다.
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차‧기아의 안티브레이크시스템(ABS) 제어장치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
리콜 사유는 ABS 제어장치의 이물질 유입으로 인한 합선이 발생, 엔진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ABS 제어장치는 자동차 급정거 시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아주는 특수 브레이크다.
현대차는 35만7830대, 기아는 12만6747대를 리콜한다. 리콜 대상은 △2016~2018년식 산타페 △2017~2018년식 산타페 스포츠 △2019년식 산타페 XL △2014~2015년식 투싼 △2016~2018년식 K9 세단 △2014~2016년식 스포티지 등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부품 점검을 거쳐 부품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관련 리콜이 동일하게 이뤄질 방침이다.
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차‧기아의 안티브레이크시스템(ABS) 제어장치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
리콜 사유는 ABS 제어장치의 이물질 유입으로 인한 합선이 발생, 엔진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ABS 제어장치는 자동차 급정거 시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아주는 특수 브레이크다.
현대차는 35만7830대, 기아는 12만6747대를 리콜한다. 리콜 대상은 △2016~2018년식 산타페 △2017~2018년식 산타페 스포츠 △2019년식 산타페 XL △2014~2015년식 투싼 △2016~2018년식 K9 세단 △2014~2016년식 스포티지 등이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