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중대재해 제로 선언…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개최

2022-02-09 13:38
  • 글자크기 설정

지난 8일 평택 고덕 건설현장에서 반도건설 임직원들이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전국 각 사업현장에서 '중대재해 ZERO'를 선언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8일 전국 37개 현장에서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진행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구축'을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선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율안전보건경영 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전환 △떨어짐, 물체에 맞음, 넘어짐 등 3대 다발사고 전년 대비 30% 이상 감축 △안전보건 문화활동 안전미팅 활성화로 중대재해 ZERO 달성 △협력업체 포함 현장 전 구성원에 대한 안전보건인력 양성교육 보장 등을 목표로 수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김용철 영업부문 대표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과 전국 37개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각 현장별로 행사를 진행했다.
 
반도건설은 △전사 임직원 대상 안전시스템 교육 △본사·현장 안전운영 프로세스 구축 △대표이사 주관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교육 강화 △협력사와 상생을 통한 사전 안전관리 시스템 공유 △회사 자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 안전보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2019년부터 4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경영본부를 대표 직속으로 승격시켜 안전경영 대응 수위를 높였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기업의 안전경영은 누구 한 명 또는 일부 부서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서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 개개인의 건강과 가족을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 실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