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주요 평가 내용은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최고(우수)등급을 받아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으며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9년도 혁신평가 이후 두 번째이다.
시는 선도적으로 만든 ‘호흡기감염클리닉’과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국가 핵심 정책인 ‘호흡기전담클리닉 민관공 의료협력 체계’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도시개발·도시재생 등을 시민공동체와 함께 추진하는 포용적 도시개발행정 △재활용품 거점수거 시범사업인 ‘쓰돈쓰담’ △평생학습 사업 ‘하남 팔레트’ △관허사업 지방세 체납조회 편의 개선 등 시민체감형 특수시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대응, 포용적 도시개발, 시민체감형 특수시책 등 다양한 우수정책사례를 개발하고, 조직문화 개선으로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정책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