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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를 개편을 설명하고 있는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모습 [사진=평택시]
시에 따르면 시는 또한 지난 1월 26일부터 선제적으로 진단검사체계 개편 우선 시범적용 지역으로 지정돼 PCR검사는 60대 이상 고위험군(우선검사 필요군)에 집중했고 이외 대상자는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 자가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는 동시에 유증상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4주간 평택시 코로나19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326명으로 2021년 12월 대비(일평균 78명) 41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시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 4개소를 지정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재택치료자(확진자)를 대상으로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의료기관 3개소를 지정해 시민들이 불안감이 없도록 민간의료기관과의 정보공유로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또 현재는 외래진료센터 방문 등 외출시마다 보건소에 신고가 필요하며 신속진료 등이 곤란하지만 오는 9일부터 확진자와 공동격리자의 격리방식도 개편돼 확진자의 자율성 등이 더욱 확보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와함께 재택치료 키트 배송을 효율화하고 생필품 지급을 간소화해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 확진자에게 지급하는 등 꼭 필요한 환자 위주로 빠짐없이 키트가 보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재택치료 환자는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등)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해 집중관리군 환자를 중심으로 건강모니터링이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미접종자는 기본접종하기 및 2차 접종 유효기간 만료 전 3차 접종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으로 입과 코 가리기, 특히 감염위험시설(3밀 환경), 감염취약시설(요양시설)에서는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1일 3회 이상, 회당 10분 이상 환기하기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은 최소화하기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물며 고위험군(6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을 만나지 말기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