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송준기 회장(좌)이 동보정보통신 김기범 대표(우)에게 특별성금 기부를 기념한 레드크로스 프렌드클럽 명패를 전달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동보정보통신은 2000년 6월에 창업하여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에 많은 이바지하는 첨단 종합정보통신산업 및 기간망 구축, 교환, 전송, 무선통신 분야의 시공기술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기범 동보정보통신 대표는“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더 어려운 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동보정보통신 전 직원은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북구 검단동에 있는 동보정보통신은 2016년 한국가스공사의 의뢰로 통신 두절 상황에서도 통화가 가능한 위성통신 중계기를 개발하여 ‘더 에머셋(THE EMERSAT)’을 개발한 기업이며, 이에 지진이나 화재 등으로 유무선 핫라인 통신에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더 에머셋’이 설치되었을 경우 위성 전화기로 실내에서도 외부와 통화하면서 원활하게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첨단장비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송준기 회장은 “더 에머셋이라는 첨단 위성 전화기를 생산 보급하는 대구기업이라서 자랑스럽다”라며, “동보정보통신 김기범 대표와 임직원에게 대구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구적십자사에 1000만원을 기부해 주심에 대구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