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완화 여부와 관련해 “2주 후 종합평가하겠다”면서 현재 코로나19 유행 상황의 정점에 대해 예측하기 어렵다고 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위중증과 치명률이 떨어져도 정점의 규모가 거대하면 절대수가 늘어나 정점도 중요한 포인트”라면서도 “정점이 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전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2월 말 13만명에서 최대 17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손 반장은 “한창 급증하는 구간이라 2주 동안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유행 상황을 종합 평가하고, 위중증률·치명률과 의료체계 여력을 종합 평가해 거리두기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위중증과 치명률이 떨어져도 정점의 규모가 거대하면 절대수가 늘어나 정점도 중요한 포인트”라면서도 “정점이 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전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2월 말 13만명에서 최대 17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손 반장은 “한창 급증하는 구간이라 2주 동안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유행 상황을 종합 평가하고, 위중증률·치명률과 의료체계 여력을 종합 평가해 거리두기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