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금일 발표한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실태조사 결과에서 안양 소상공인들이 매출증대를 위해 시장바우처 사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최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 대부분이 시의 지원사업 중 시장바우처사업을 5점 만점에 4.33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했다고 귀띔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교육컨설팅, 경영환경개선 등도 3.7점을 넘어서며 호응도가 높았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상권분석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발전전략을 수립, 침체된 지역경기를 되살려보겠다는 의지에서다.
또, 중점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1%가 시설현대화라고 답했고, 마케팅 지원과 시장특성화도 후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양형 상권 활성화 정책을 수립·시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