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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6분 기준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3.48%(400원)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 시가총액은 710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9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파미셀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시약)를 만드는 원료 의약품 물질 중 하나인 '뉴클레오시드' 세계 생산 점유율이 80%로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미셀이 뉴클레오시드를 수출하면 미국 써모피셔(ThermoFisher), 독일 머크(Merck) 등 제약사들이 가공 작업을 거쳐 진단 키트나 핵산 치료제를 만드는 또 다른 해외 업체들에게 공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진단·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에서 우리 제품이 80% 이상 점유율을 갖고 있다. 국내 업체가 특정 원료 물질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