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내륙 중심 한파 계속...일부 지역은 '눈·비'

2022-02-06 09:1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6일 전국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충남 등 일부 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8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겠다”며 건강관리와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하늘 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는 구름 많고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충남서해안,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1cm 내외(예상 강수량 5mm 미만), 경기남서부, 충청권내륙, 전라동부, 경상서부내륙, 서해5도 0.1cm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7일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