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에 걸쳐 발행 예정 세종에 있는 기획재정부 건물[사진=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총 4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이달 10일에 1조원, 17일에 1조5000억원, 24일에 1조5000억원 등 총 3회에 걸쳐 발행된다. 발행 종목은 63일물이다. 이번 재정증권 발행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1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3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에 부친다. 재정증권은 세입·세출 시기 불일치 등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한 국고 부족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단기 일시 차입 수단 가운데 하나로 연내 상환해야 한다. 관련기사최상목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재부가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해야"김명선 행정부지사, 기재부 2차관 만나 주요 현안사업 건의 #국고 #기획재정부 #재정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조아라 abc@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