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KB증권·크레디아그리콜 등 5곳 국공채 우수PD 선정

2022-02-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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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 [사진=메리츠금융그룹]



기획재정부는 메리츠증권·KB증권·크레디아그리콜·국민은행·NH투자증권 등 5곳을 2021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rimary Dealer·PD)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안정적 국고채 발행과 인수,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PD로 지정해 독점 인수 권한을 준다.

또한 PD 금융사를 대상으로 국고채 인수·거래·보유·호가 제출 등 의무 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뽑는다. 작년 하반기 평가는 지난해 7~12월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메리츠증권은 우수 PD 종합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증권 부문에선 KB증권이 1위, NH투자증권이 2위에 올랐다. 은행 부문은 크레디아그리콜 서울지점, 국민은행 순이었다.

선정 금융기관에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월별 경쟁입찰 인수금액 가운데 25%를 비경쟁으로 인수할 권리를 준다. 우수 PD 5곳에는 경제부총리 표창장도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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