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식]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가동

2022-02-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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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등 83명 가동…산불 예방 활동 강화'

'지방도 375호선 자전거도로 정비…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양주시청[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직원 760명으로 7개 비상 근무조로 편성하고, 산불 진화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운영 등 산불 방지 업무를 총괄한다.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등 83명을 가동해 산불 취약지역에서 소각행위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이 탑재된 지휘차를 포함한 산불 지휘·진화 차량 15대와 산불 임차 헬기 1대 등도 운용한다.

지난해 건립한 산불 대응센터와 산불 진화 초동 태세를 유지하고, 소방서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한다.

또 양주시는 지방도 375호선 일원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도비 2억3000만원을 들여 광적면 가납리 능안교차로에서 대모시 1교차로까지 1.5㎞를 정비한다.

노후한 아스팔트를 재포장하고,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표지를 분리형 표지판으로 교체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노면 표시도 설치한다.

시는 오는 3월 착공해 6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양주시 일자리센터는 오는 22~25일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양주에 주소를 둔 만 40~67세 구직자다.

직장 4대 보험 미가입자이면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단, 고용센터 국민 취업 지원 제도 등 타 국·도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일자리센터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사업자는 제외된다.

교육은 3~5월 회정동 덕계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취업 역량 교육과 요양보호사 실무 이론,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일자리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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