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시범 운영했고, 문제점을 보완해 정식 운영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다.
‘물누리팜’은 물누리체험관과 스마트팜의 합성어로, 물의 소중함을 스마트팜 수경재배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물누리팜에서는 영상과 전시물 등을 통해 우리가 사용한 물이 하수처리 과정을 거쳐 다시 깨끗해지는 과정을 소개하고, 물과 가장 밀접하면서도 도시 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업을 스마트팜으로 구현. 현재 3개 재배실에서 딸기, 엽채류, 식용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한편, 박중원 수도녹지사업소장은 “물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지만 그 소중함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스마트팜 체험을 비롯해 물의 소중함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