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디지털 전환은 재도약 기회… 혁신 지원해야"

2022-02-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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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생산공정의 단계적 디지털화와 전문 인력 양성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4일 발간한 ‘정책 뉴스레터KOSME정책ⓔ知(이지)’ 제7호에서 ‘디지털 대전환, 중소벤처기업 재도약의 기회’를 주제로 다뤘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으로 △제조현장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 △생산 공정의 단계적 디지털화 △디지털 협력 네트워크 참여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 △기술 동향 모니터링 등을 제시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 경쟁력 제고와 생산 현장 고도화를 원하는 기업에는 ‘제조현장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추천했다. 신사업‧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기업에 진단과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전환 자금 등 기업 맞춤형 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구조혁신 지원사업’도 소개했다.
 
또한 정책적 지원 방안으로는 △디지털 전환기반 마련(컨설팅 확대, 디지털 솔루션 제공 전문가 풀 구성) △제조 현장 혁신지원(구독형 스마트공장 확산, 금융·인력사업 연계 지원) △데이터 통합 연계 관리 지원(플랫폼 구축, 규제 개선, 데이터 보호제도 병행) 등을 제안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은 디지털 경제로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은 단순히 비용 절감을 위한 수단이 아닌 경쟁우위 선점을 위한 기회”라며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이 앞으로의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정책자금, 컨설팅,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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