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참좋은여행은 이날 오후 3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50원 (13.11%) 오른 1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참좋은여행 주가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치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일상회복'을 다시 추진하고, 확진자도 계절독감 환자처럼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위중증·치명률이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하다면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면서 일상회복을 다시 시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통제관은 일상회복 추진 시점에 대해서는 "치명률·위중증화율, 의료계의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