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낙폭과대·대형株 나란히 반등… 추세전환은 실적에 달렸다
-코스피, 1월 10% 급락을 뒤로하고 추세적 반등을 시도. 금융투자업계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와.
-지난 1월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종목은 크래프톤. 지난달 27일 26만4000원까지 떨어져. 1월 월간 기준으로는 40.33% 하락.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코스피가 2800선을 회복하기 전까지 이들 종목과 같이 낙폭이 컸던 종목의 반등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 "패닉 장세 이후 기술적 반등 국면에서는 대부분 낙폭 과대주의 반등이 두드러진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경제지표 부진이 단기적으로는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지만 증시 추세 반전에는 부담이 될 것"
◆주요 리포트
▷메타의 실적 쇼크로 빅테크 차익실현 확대 [NH투자증권]
-미국 뉴욕 증시는 메타 실적 쇼크에 4일만에 반락. 다우지수 -1.45%, S&P500 -2.44%, 나스닥 -3.74%.
-메타, 애플 개인정보 보호규칙 변화 및 짧은 동영상 중심의 매출에 따른 광고 수익 감소로 시장 예상치 크게 하회.
-메타버스와 AI 중심의 플랫폼 투자로 단기적 수익성 악화에 포워드 가이던스 역시 하향 조정하며 장중 26% 급락. 장 종료 후 발표 예정인 아마존 실적 부진 우려도 가세. 스냅 22%, 트위터 6%, 아마존 8% 하락 마감
-국제유가는 2014년 이후 최고치 기록. 잠재적 공급망 차질과 지정학적 우려 확대에 물가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 역시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주 연속 감소세. 다만 전일 발표된 ADP 민간 고용 쇼크로 2월 5일(한국시간) 새벽에 발표 예정인 미국 비농업 고용자수 15만건 증가 예상치를 크게 못미칠 것이라는 우려 우세
-국제유가 상승의 부담과 미국 고용상황 개선이 오미크론 변이로 지연되면서 빅테크 기업에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지속. 여기에 메타의 포워드 가이던스 하향 조정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펀더멘털 우려 가중 시킨 것으로 판단.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미국 경기 회복세가 일시적으로 약화되는 가운데 연준의 긴축 정책에 따른 미국 성장주의 할인율 부담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빅테크 기업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유효.
-미국의 견조한 소비 수요를 감안하면 재고 재축적 사이클과 대출 수요는 여전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 금리 상승 수혜에 따른 은행주 등 경기민감주로 알파전략이 유효.
◆장 마감 후(3일) 주요공시
▷태경비케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6억2091만원으로 전년 대비 81.7% 증가.
▷대신증권,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955억9294만원으로 전년대비 274.4% 증가.
▷현대코퍼레이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0억6990만원으로 전년대비 5.5% 증가.
▷현대중공업지주,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현대오일 싱가포르(Hyundai Oil Singapore Pte. Ltd)와 정유 제품 공급계약 체결.
▷인천도시가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억37만원으로 전년대비 70.3% 감소했다고 공시.
▷KT, 구현모 대표 외 9인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한 약식기소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약식명령 발령을 받아. 업무상 횡령에 따른 벌금 총액은 4600만원.
▷중앙디앤엠, 운영자금 150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덱스터, 영화 제작사(TA KZ Film Kft)와 46억3838만원 규모로 영화 ‘나이츠 오브 조디악’ VFX용역 계약 체결.
▷에코프로비엠,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162억106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2% 늘어.
◆펀드 동향(2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82억원
▷해외 주식형 +244억원
◆오늘(4일) 주요일정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독일, 12월 공장수주
▷독일, 건설업 PMI
▷미국, 1월 임금상승률
▷미국, 1월 비농업고용지수
▷미국, 경제활동 참가율
▷미국, 실업률
▷중국, 베이징 올림픽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