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 수상

2022-02-03 14:16
  • 글자크기 설정

범죄, 감염병 등에 안전한 지역으로 높은 점수 받아

 2021년 11월 23일 열린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5차 회의 모습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3일 ‘2021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기초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시는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운영을 통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코로나19 방역’을 우수사례로 생산성지수 향상 자료와 함께 작년 8월에 응모했다.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71곳이 응모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생산성이 높은 자치단체로 전국 2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산성이 높은 자치단체란 지역이 지닌 인적·물적·사회적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한 곳을 말한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 지역경제 역량 분야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범죄, 감염병 등에 안전한 지역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인구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 전 공직자와 시민, 기관·단체들이 협력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삶의 질이 높은 하남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긴급대응을 위한 전국 최초 호흡기감염클리닉 설치 등 민간 건의사항을 시에서 신속하게 수용하고 성공적으로 운용해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에 적극 참여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