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체크는 소속사 EMA를 통해 "정규 음반을 앞두고 '다이브 베이비, 다이브(Dive Baby, Dive)'를 시작으로 싱글 음반 3장을 공개했다. '포에버'는 정규 3집을 앞두고 내는 마지막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반은 멤버 김준원의 일상과 서울의 모습을 어우러낸 비주얼라이저도 함께 나올 예정이다.
'포에버(4ever)'는 지난 싱글 음반과는 다른 글렌체크의 모습이 담겨있다. 과거 김준원이 믹스테이프로 시도했던 알앤비 스타일을 이번 싱글에서 밴드의 합으로 더욱 탄탄히 엮어냈다.
앞서 글렌체크는 10년 전 히트곡 '60 까르뎅(Cardin)'과 함께 음악 신에 등장했다. 보컬과 기타를 맡은 김준원, 신시사이저와 베이스 담당의 강혁준으로 구성되어있다. 청량한 신스팝 사운드를 보여준 글렌체크는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상 부문 수상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한국은 물론 일본, 프랑스, 미국 등 해외 유수 뮤직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글렌체크 김준원은 "10년 가까이 음악 신에 몸담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두려운 감정도 들었다"라며 이번 음반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기 위한 곡의 모음집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