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잔해물이 추가로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 인력 150명이 긴급 대피했다.
2일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경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난 아파트 건물 201동 서쪽 외벽 모서리 부분에 기울어진 채 매달려 있던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일부가 떨어져 내렸다.
구조물 무게는 약 25t가량으로 추정된다. 잔해물이 낙하하기 전 위험을 알리는 경보음이 여러 차례 작동됐다. 구조물 낙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건물 내부에서는 현대산업개발 측 119명, 소방 38명 등 총 152명이 구조‧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었으며 모두 사전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11일 오후 3시 46분경 HDC 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던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201동(지하 4층·지상 39층)에서 23∼38층 16개 층 내부 구조물과 외벽 일부가 한꺼번에 붕괴됐다.
해당 사고로 작업 중이던 6명이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지난달 14일 첫 피해자를 지하공간에서 수습했고 지난달 31일에는 매몰자 1명을 추가 수습했다. 당국은 현재 27층에 발견된 매몰자 1명과 실종자 3명을 찾는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2일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경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난 아파트 건물 201동 서쪽 외벽 모서리 부분에 기울어진 채 매달려 있던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일부가 떨어져 내렸다.
구조물 무게는 약 25t가량으로 추정된다. 잔해물이 낙하하기 전 위험을 알리는 경보음이 여러 차례 작동됐다. 구조물 낙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건물 내부에서는 현대산업개발 측 119명, 소방 38명 등 총 152명이 구조‧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었으며 모두 사전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사고로 작업 중이던 6명이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지난달 14일 첫 피해자를 지하공간에서 수습했고 지난달 31일에는 매몰자 1명을 추가 수습했다. 당국은 현재 27층에 발견된 매몰자 1명과 실종자 3명을 찾는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