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추가 물량 반입 또 지연

2022-01-30 18:15
  • 글자크기 설정

미국 북동부 폭설로 항공편 결항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한 약국에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정리하고 있다.[사진=연합]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추가 물량 반입이 또 늦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팍스로비드 1만1000명분이 내달 1일 오전 9시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고 전했다.
 
팍스로비드는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다.
 
당초 추가 물량 반입일은 30일로 예정됐지만, 항공편 도착이 31일 오후 2시20분으로 미뤄졌고, 또 다시 내달 1일로 변경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미국 북동부 폭설로 인해 항공편이 대부분 결항돼 도착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은 환자는 지난 27일까지 50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2만494명분의 물량이 남아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