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설 연휴를 앞두고 치러진 각종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보이고 있다. 28일 공표된 한 여론조사에서는 동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1000명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28일 공표)한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35%로 동일한 지지율을 보였다. 이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 2%포인트 올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5%,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4%로 뒤를 이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27일 공표)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가 35%, 윤 후보가 34%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포인트로 접전을 보인 셈이다. 직전 조사 대비 두 후보는 각각 1%포인트 올랐다. 이어 안 후보가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떨어진 10%, 심 후보는 1%포인트 내린 2%를 기록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조사한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38%가 이 후보를 뽑았다. 37%는 윤 후보를 선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마찬가지로 1%포인트로, 직전 조사(6%포인트) 대비 좁혀졌다.
지지 후보가 있는 응답자의 경우 66%가 'TV토론회 결과와 상관없이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TV 토론회 결과에 따라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3%에 그쳤다. 지지 후보가 없는 응답자의 경우 'TV토론회 결과와 상관없이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55%, 'TV 토론회 결과에 따라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자가 36%였다.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1%였다.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45%로 비등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27일 공표)에서도 이 후보는 33.5%, 윤 후보는 35.9%로 엎치락뒤치락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4%포인트다. 직전 조사 대비 이 후보는 1.5%포인트 내린 반면 윤 후보는 6.6%포인트 올랐다. 다음으로 안 후보는 5.0%포인트 오른 12%, 심 후보는 3.2%였다.
정권교체론은 55.3%로 여전히 과반이었다. 정권유지론은 35.4%에 그쳤다. 이에 따라 야권단일화가 이뤄지면 윤 후보든 안 후보든 이 후보를 상대로 우위에 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 후보로 단일화하면 윤 후보는 43.2%, 이 후보는 37.1%로 집계됐다.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에는 안 후보 44.9%, 이 후보 30.7%였다. 단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43.1%로 37.6%를 기록한 윤 후보보다 우세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1000명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28일 공표)한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35%로 동일한 지지율을 보였다. 이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 2%포인트 올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5%,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4%로 뒤를 이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27일 공표)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가 35%, 윤 후보가 34%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포인트로 접전을 보인 셈이다. 직전 조사 대비 두 후보는 각각 1%포인트 올랐다. 이어 안 후보가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떨어진 10%, 심 후보는 1%포인트 내린 2%를 기록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조사한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38%가 이 후보를 뽑았다. 37%는 윤 후보를 선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마찬가지로 1%포인트로, 직전 조사(6%포인트) 대비 좁혀졌다.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1%였다.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45%로 비등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27일 공표)에서도 이 후보는 33.5%, 윤 후보는 35.9%로 엎치락뒤치락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4%포인트다. 직전 조사 대비 이 후보는 1.5%포인트 내린 반면 윤 후보는 6.6%포인트 올랐다. 다음으로 안 후보는 5.0%포인트 오른 12%, 심 후보는 3.2%였다.
정권교체론은 55.3%로 여전히 과반이었다. 정권유지론은 35.4%에 그쳤다. 이에 따라 야권단일화가 이뤄지면 윤 후보든 안 후보든 이 후보를 상대로 우위에 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 후보로 단일화하면 윤 후보는 43.2%, 이 후보는 37.1%로 집계됐다.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에는 안 후보 44.9%, 이 후보 30.7%였다. 단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43.1%로 37.6%를 기록한 윤 후보보다 우세했다.
넥스트리서치가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27일 공표)에서도 양당 대선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보였다.
이 후보는 33.5%, 윤 후보는 32.9%의 지지율을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0.6%포인트였다. 이어 안 후보가 11.8%, 심 후보가 2.7%로 뒤를 이었다.
야권 후보 단일화 적합도에서는 안 후보가 47.5%로, 35.9%로 집계된 윤 후보보다 우세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1.6%포인트다.
다만 야권이 어느 후보로 단일화해도 이 후보에 비해 우세했다. 안 후보로 단일화하면 안 후보 45.7%, 이 후보 28.4%로 집계, 17.3%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윤 후보로 단일화하면 윤 후보 41.4%, 이 후보 34.8%로 6.6%포인트 격차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33.5%, 윤 후보는 32.9%의 지지율을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0.6%포인트였다. 이어 안 후보가 11.8%, 심 후보가 2.7%로 뒤를 이었다.
야권 후보 단일화 적합도에서는 안 후보가 47.5%로, 35.9%로 집계된 윤 후보보다 우세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1.6%포인트다.
다만 야권이 어느 후보로 단일화해도 이 후보에 비해 우세했다. 안 후보로 단일화하면 안 후보 45.7%, 이 후보 28.4%로 집계, 17.3%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윤 후보로 단일화하면 윤 후보 41.4%, 이 후보 34.8%로 6.6%포인트 격차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인다는 조사도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26일 공표)한 결과 윤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5.5%포인트 오른 44.7%로 조사된 반면 이 후보는 1.3%포인트 하락한 35.6%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9.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다음으로 안 후보가 2.4%포인트 하락한 9.8%, 심 후보는 0.9%포인트 오른 3.9%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 전망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8.4%로 42.4%를 기록한 이 후보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26일 공표)에서도 윤 후보가 42.4%, 이 후보가 35.6%로 오차범위 밖(6.8%) 격차를 보였다. 이어 안 후보 8.8%, 심 후보 3.1%였다.
아울러 한길리서치가 본지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26일 공표)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2.2%포인트 오른 40.2%, 이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3.2%포인트 오른 38.5%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7%포인트다.
이 후보 지지율이 최근 30%대 박스권에 갇힌 점을 감안하면 윤 후보 지지율이 크게 올랐어야 하지만, 홍준표 의원과의 갈등으로 국민의힘 '원팀' 기조가 흔들리고 '부인 리스크'가 확산하면서 격차를 더 벌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야권 단일화를 가정할 경우에는 후보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윤 후보가 야권 주자로 출마할 경우에는 윤 후보가 45.2% 지지를 획득, 38.7%를 기록한 이 후보를 앞섰다. 안 후보가 출마하면 안 후보가 37.2%로, 37.6%를 기록한 이 후보와 초접전을 벌였다. 야권 후보 단일화 지지도 조사에서는 윤 후보 37.6%, 안 후보 30.7%로 각각 집계됐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