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규모 물류창고 공사장 긴급 현장점검 실시

물류창고 공사현장 안전점검 모습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28일 최근 평택시 물류창고 화재 및 광주시 아이파크 주상복합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에서 착공에 들어간 연면적 5000㎡ 이상 대규모 물류창고 공사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조정아 부시장을 비롯해 인허가담당부서장이 함께 동행하며 점검대상은 관내에서 건축허가를 받은 연면적 5000㎡ 이상 18개소 물류창고 중 착공신고를 한 11개 현장이다.

시는 특히 점검에서 골조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 6개소에 대해선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준칙 실천 여부에 대해서 집중 점검할 게획이다. 

 
현장점검은 건축공사 현장 내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상태 확인이 우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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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와 함께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공사시공자, 공사감리자 등 현장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 관내 대규모 물류창고 건축공사 현장 점검결과 안전상 중대한 결함은 확인되지 않았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건축공사 현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