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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 '행복한 동행' 물품 전달식 모습 [사진=이천시]
27일 이천시청에서 시몬스 김영훈 부사장과 대원고속 허덕행 실장이 한자리에 모여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는 기탁식이 진행됐다.
매트리스 및 침대 제조업체로 1992년 독자법인을 설립한 한국 시몬스는 2018년 모가면에 생산 공장 및 연구개발 센터인 ‘시몬스테라스’를 개관해 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했다.
시몬스는 2003년부터 시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설에는 냉장고 57대, 청소기 14대(4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다가올 추석 명절에도 동일 품목에 대한 지원을 약속해 이웃 사랑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대원고속은 매년 시에 꾸준한 기탁을 이어오며 이번 설 명절에도 온누리상품권 600매(600만원 상당)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이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결같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대원고속 허덕행 실장은 “이번 설에도 코로나와 함께하게 됐지만 온정이 모여 상황이 좋아지리라 생각한다”며 “기탁된 물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