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의용소방대, 공사장'화재안전지킴이' 활동 펼쳐

[사진=군포소방서]

경기 군포소방서가 오는 4월까지 대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화재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원 화재안전지킴이는 2인 1조로 활동하며, 화재 위험성이 높은 대형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및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신축공사장에서는 용접·용단, 우레탄폼, 바닥 에폭시 작업 등 가연성가스로 인한 대형화재 위험성이 큰데다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상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전용호 서장은 “최근 공사장 관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화재안전지킴이 운영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쳐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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